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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정치게시판이 종교화됐다는 말이 이해가 되네요.
게시물ID : sisa_808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메테르
추천 : 27/44
조회수 : 1845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6/12/05 23:31:33
저 자체도 문재인씨를 더 좋아하고,
안철수를 싫어함에도,(그럴수밖에 없겠죠)
이건 아닌 거 같습니다.

단적으로 이야기해볼까요?
문재인씨 칭찬을 하면 베스트로 갑니다.
장담컨데 제가 마음 먹으면 다른 아이디로 베스트 가는 게 너무나 쉬워요.
아무 내용 없이 칭찬만 해도 갈 수 있거든요.

반대로 안철수에 대해 언급하되, 욕이 없으면 반대폭탄을 먹죠.
안철수를 칭찬한 것도 아니고, 안철수가 왜 저렇게 행동했나를 썼을뿐인데,
오히려 이번에 잘한 게 아니라는 이야기였는데,
그냥 안철수 있는데 욕이 없으면 반대네요.

오유 정치게시판이 민주당 게시판이라는 비난은 들어보셨죠?
저는 그것까지는 이해했습니다.
문재인씨가 잘하고 있으니 그렇게 될 수 있겠죠.
정의당이 힘을 못 쓰고, 국민의당이 개판치는 상황에서 민주당만 칭찬할 수 있죠.
근데 이건 그거와는 다릅니다.
전자가 여러 대안 중에 이게 좋다고 선택한 것이라면,
지금 정치게시판은 다른 대안은 왜 잘못되었는지도 살펴보려고 하지도 않으니까요.
전자는 선택의 결과라면, 지금은 맹목적일 뿐이죠.

우리는 맹목적인 걸 좀 경계했으면 좋겠습니다.
안철수라는, 이름만 나와도 반대폭탄을 먹는 인물이, 
예전에는 아무 내용없이 이름만 적어도 베스트를 갔던 인물이라는 걸 좀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제2의 안철수를 나오지 않게하는 방법은,
안철수에 대해서 욕을 하는 게 아니라 경계하는 거고,
왜 그 인물이 그렇게 되었는지 알아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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