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의 7시간 필리버스터

박주민 의원이 세월호를 둘러싼 일들을 패널들과 7시간 동안 나눴습니다.

7시간 마라톤 토크인데, 워낙 바쁜 일정상 이틀(12월 2일,4일)에 걸쳐 펼쳐 졌습니다.

실제 촬영시간은 열시간은 되겠지요. 워낙 열악한 환경에서 급조된 페이스북 라이브였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들을 다 못나눴던 것 같습니다. 실제 보셨던 분들은 짜증도 났을 겁니다.

그런데 저는 상당히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박주민 버전의 필리버스터라고 할까요.

탄핵안에 세월호가 넣느냐 마냐... 그 한 가지로도 얼마나 싸웠겠습니까.

이제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진 판국에 가슴 뜨거운 변호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거 같습니다.

1,2 쪽은 페이스북 라이브라 화질과 음질이 좋지 않습니다. 대신 좀 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구요.

3,4,5,6,7은 한겨레 스튜디오에서 한 거라 시간날 때 찬찬히 들어보면 느끼시는 바가 있을 겁니다.

깁니다. 저장해두셨다가 찬찬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1시간

그것이 알고 싶다 이큰별 PD

2시간

SBS의학전문기자 조동찬 기자

3시간

한겨레 김완 기자

4시간
이재명 성남 시장

5시간

장훈 인양분과위원장. 오현주 세월호 약전 작가

6시간

김성훈 특조위 조사관

7시간

한겨레 하어형 기자, 안수찬 한겨레21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