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게를 둘러보다가 http://todayhumor.com/?diet_104661 이 글을 보고

전에 수피님 블로글을 전부 읽었는데 새로운 글이 올라왔다 하여 읽어보니

단시간 고강도 운동에 관한 내용이였습니다

평소에도 인터벌로만 운동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전에는

인터벌 후에 진짜 죽을만큼 힘들고 피로가 쌓였는데

어느새 그냥저냥 할만한 정도로 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벌을 할때 자전거에 달려있는 심박기와 직접 손가락을 대서 심박수를 확인/비교를 자주하는데

보통 자전거에 나오는 숫자에 10~20을 더하면 분당심박수와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150~160정도로 인터벌을 하고있었는데

수피님 글을 참고하여 계산을 다시 해보니 165~177 정도가 나와야 되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유산소 짧게 하는것도 귀찮아서 30초/30초 4셋트밖에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마음 먹고 엄청 파워풀하게 달려봤습니다.

처음 달리고 심박수를 보니 178까지 올라가서 평소 계산대로 라면 188~198 이라는건데... 

어쨌든 열심히 진짜 더는 못하겠다 할때까지 돌리고 쉬고를 반복했습니다ㅋㅋ

그동안 유산소 부분이 조금 해이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열정적으로 해봐야겠습니다.

글이 참 두서가 없네요ㅋㅋ 아직도 머리가 멍한거 같습니다

느낌이 체력장에서 100미터 전력질주 후에 느낌이랑 비슷해요

그리고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에 2~3번밖에 못할 거 같구요(사실 너무 괴로워서..)

너무 쌔게 돌려서 자전거가 부셔질까봐 겁이 납니다ㅋㅋ

모두들 건강하시고 득근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