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먹는 게장. 올해엔 어머니께서 비싸니까 안해. 라고 하셨는데
아는 분이 게를 가져오셔서 간장 게장 좀 해달라고, 해서 반반씩 나누자고 하셔서
결국 게장을 하셨습니다.
결과는? 정말 정말 정말 맛있어요.
사실 양념 게장은 좋아하지만, 간장게장은 비려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태 먹어본 간장게장 중 가장 안비리고 맛있게 먹었어요.
그러다가 게장도 게장이지만 간장이 정말 맛있게 돼서
오유에서 본 새우장이 생각나기도 하고 해서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새우 비싸! 하셔놓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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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 눈깜짝 할사이에 다 먹어치우 식구를 위해
새로 게를 사다가 - 좀 싼 수게로- 담으시면서 새우도 사오셨나봐요.
어제만해도 간이 덜 들었는데
오늘 먹으니 이 완벽한 맛!!!!! 어머니 감사합니다.
저녁식사시간인데 식사 맛있게 하세요.
(폰카에 사진찍는게 서툴러 흐릿하게 나왔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