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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9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혼난다★
추천 : 2
조회수 : 26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12/06 13:10:14
오늘도 어김없이 들려왔다..
매일같이 늦잠자는 내가 오늘도 긴장하며 눈이 떠졌다..
매일 주기적으로 현관문을 두 세번 두드리는 소리..
지금도 1층에서 작업중이다.. 작업하는 소리가 여기 3층, 내방까지 들려온다..
탈출하려 시도했지만. . 무섭다..
저번에 한번 우연히 마주쳤을때 그 눈빛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나의 기선을 단숨에 제압하고.. 일말의 반항조차 못하도록 만드는 그 눈빛..
오늘도 난 불안에 떨며 현관문을 나서야겠지..
이 상황을 종결시킬수 있는 단한가지 방법이라면..
하루빨리 기말고사가 끝나고..
요즘 일당도 줄어든 몸이 고단한 택배를 뛰거나..
쇠 절단면을 긁어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24시간동안 서있으면서 고단한 공장을 다녀서..
돈을 재빨리 모아 월세를 갚고 집주인에게 떳떳하게 "안녕하세요" 라고 말할수 있겠지..
하지만 그날까지 나는 아침에 일어날때와 건물을 나갈때 불안함과 두려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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