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로젠택배에 전화를 해서 뭐하나 부친다고 집주소말하면서 와달라고하니까
대뜸 뭘 부칠꺼냐고 묻기에
(참고로 택배회사말고 지역으로 전화를했어요.. 직통이라고해야되나)
음식이라고했더니
김치면 안간다는겁니다ㅡ.ㅡ;
김장때라 여기서 보낸적은없지만
요몇일 시골에서 김치랑 쌀이랑 좀 무거운것들을 로젠택배로 부쳤었거든요
저도 택배올때 무거운거 알아서 나가서 가치 들고 집까지 들어왔었는데..
전화에대고 대뜸 김치면 안간다고하니ㅡㅡ
그래서 따지니까 하는말이
오늘은 안되고 내일간다고
내일은 주말이라 물건받는쪽은 월요일이 지나야 받는다고 그거 알아야된다더군요
주말끼면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데
좋게 말하는게 아니라 말을 비꼬듯이 말하더군요.
그래서 짜증나서 끊었습니다.
머 물론 짐나르다보면 힘들수도 있겠구나 생각은 들지만
무슨일이든 친철이 우선 아닙니까ㅡ
로젠은 그부분에서 못믿겠드라구요..


무엇보다 저야 부치던 받던간에
솔직히 누가 와도 그리 상관안하지만
받는사람은 보통 부모님 여자친구 인데
그분들테는 친철한분이 친철하게 배달해주셧으면 하거든요..
어디 친철하고 믿을만한 택배회사알고계시면
가치 공유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