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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feat. 반기문 알리기)
게시물ID : sisa_809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실하게산다
추천 : 2
조회수 : 10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7 15:13:21
오늘 개소리급 기사 하나가 나왔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117714&code=61111111&sid1=pol

읽고 나니 그럴 줄은 알았지만 새삼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벌써부터 이런데, 박근혜가 내려오는 것이 확정되면 그때부터 언론은 반기문 띄우기에 더더욱 사운을 걸 겁니다. 

그럼 많은 어르신들이 또 다시 휘둘릴 건 불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첫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 법입니다.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반기문을 빨아재끼기 시작하면 호감형 이미지가 고착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그 전에, 친일수구세력들이 장난질 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이제부터 반기문이 어떤 인간인지 부모님께, 주변 어르신들께 알려야 합니다. 

단! 존중만이 설득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세요. 

어르신들을 가르치려 들거나, 당신이 틀렸다고 말한다면 그분들은 결코 우리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려 들지 않을 겁니다. 

자식과 싸우기 싫어 아예 대화를 기피하거나 되레 역정을 내시곤 하시던 모습이 지난날 그분들의 방어기재였음을 잊지 마세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틀렸다는 걸 깨닫는 순간 모멸감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나 장유유서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존중이 먼저입니다. 

지금 이 나라가 잘 먹고 잘 살게 된 건 나랏님들 덕이 아니라 온전히 어르신 세대의 공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시켜 드리세요.  

그리고 그동안 어르신들의 그 노고를, 수구민족반역자들이 어떤 식으로 이용해왔고 속여왔는지도 알려 주세요.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모님이, 어르신을 기만해 온 그놈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화가 나고 속상한 지 털어놔보세요. 

당신께서 자손들 살기 좋으라고 일궈놓은 이 나라의 유산을 어떤 놈들이 다 가로채갔는지 알려주시고, 힘들다며 토로하세요.  

필요하다면 반기문에 대한 자료, 박정희에 대한 자료, 새누리당에 대한 자료, 큼직큼직한 활자로 프린트 해서 부디 한 번만 읽어보시라 건네주세요. 

설령 그 과정에서 화를 내시거나 면박을 주셔도 꾸준히 존중어린 설득을 포기하지 마세요. 

그렇게 꾸준히 기조를 유지하신다면, 내년의 대한민국에선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밝은 미래의 시발점을 목격하게 될는지도 모릅니다. 

더 이상 언론플레이가 통하지 않아 당황하고 자멸해가는 수구 반민족 집단의 최후를 감상하는 건 덤이겠지요. 

여담이지만 제 어머니는 충청도 분이십니다. 

비록 지금은 제가 출가해 멀리 떨어져 살고 있지만, 저 역시 오늘부터라도 자주 연락드리고 찾아뵙고 설득에 나서려 합니다. 

차라리 그 편이, 이 추운 날 나를, 내 친구들을, 어린 학생들을 시위거리로 내모는 것보다야 낫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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