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식당뒤에 있던 숫놈 노랭이를 쫒아내고 들어온 고등어+치즈 섞인 아이가...(고등어 무늬사이에 점박이로 치즈가 있어요!신기!)
보니 새끼를 낳았더라구요 ㄷㄷ...
꼬물꼬물 4마리.....
한달 넘은 아깽이들인데 그동안 소리 한번 안내다가 요즘 나와서 치고박고 싸우고 난리치는거 보는 재미에
엄마랑 푹 빠져있슴당......
어미가 어디서 쥐를 잡아오는데 저희가게가 세X코를 해놔서 ㄷㄷ 혹시나 약 먹은 쥐일까봐 보는 족족 제가 치웁니다^_ㅜ
박스는 덪이라고 설치 해놓은건데 놀이터입니다.
안에서 네마리 꽁기꽁기 모여있으면 쥬금....
제가 길냥이들한테 알레르기가 심해서 잠깐만 저기 갔다와도 기도막힘 콧물 재채기크리가 터지는데 지금 약먹으면서 봅니다^______^...
고깃집 뒷쪽에 집을 만들어놔서 생고기에 삼겹살 조공을 매일 해드립니다.
어미냥은 처음엔 엄청 하악질 하고 으르렁 거렸는데 일주일동안 고기 상납 해드렸더니 그나마 조금 덜 하악질 하네요.
요녀석은 엄마랑 산책갔을때 만난 개(길)냥이 입니다.아련아련......
배 만져달라고 드러눕는 녀석은 저희집 녀석들외에 처음....!!!!
줍줍 하고 싶었지만 엄마가 더이상의 줍줍은 허락하지 않는다 하여 벤치에 앉아 20분넘게 놀다 왔어요^_ㅜ
요녀석들도 산책로에서 만난 아이들입니당+_+
위에 있는 고등어랑 같이 다니는 녀석들인데 3마리는 사람 잘 따르고 나머지 녀석들은 피해요 ㅜㅜ....
가까이 오고는 싶지만 무서워서 주변만 맴도는 녀석들.......길바닦에서 매일 씹덕사를 당합니다.
요 녀석은 단골카페에 어느날 갑자기 나타났다 갑자기 사라진 ㅜㅜ 녀석입니다.
파우치를 깔고 팡팡 손으로 두들기니 바로 달려와서 자리 잡고있다가.....뜨뜻한 노트북위로........
차마 깨울수가 없어서 그냥 주무시라고 냅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우리집 냥이들도 안하는 짓을 하니 그냥 냅둘수밖에 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무리가...
치즈 오만쥬 고등어 오렌지 저희집 냥이들입니당
렌지는 2월달에 별이 되서 떠나갔어요.
두녀석다 줍줍 해온 녀석들인데 배 만져주는걸 워낙 좋아해서 ㅋㅋㅋㅋㅋ
동물이라면 곤충빼고 다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폰엔 다 냥님들 사진만 있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