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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 외에도 천사였으면 조오켓따ㅠㅠ
게시물ID : baby_17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YUMI
추천 : 2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07 21: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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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이 가까워진 딸이 눈곱감기에 걸려서

며칠을 등원하지 않고 괴롭히는 통에

덜커덕 몸살감기에 걸린 엄마가 골골대는데

본인의 이름을 왜 그리도 외쳐대는지ㅠㅠ

이으미 이으미(이름이 박이음이라 나름 정확한 발음으로 외쳐댑니다)

엄마가 반응하지 않자

본격 짜증ㅠㅠ 누워서 빙글빙글 발 뒤꿈치로 방바닥 찍어대기 시작

결국 궁뎅이 씨게 맞고 내 옆자리에 누워서 훌쩍이다 안정을 찾아갑니다 

아흐 잘땐 진짜 천사인데..

몸살걸려서 전투 치르려니 힘들어서 푸념 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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