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이제 진지하게 여자를 만나고싶은데..
덜컥 사귀는거보다는 좀 지켜보고 괜찮은사람이면 만나고싶은 심정인가봐요

그래서 제가좀 적극적으로 해도 섣불리 스킨십하려거나 들지도않고
완전 예의범절 다해가면서 만난지 거의 두세달짼데요..

소심한 사람이라서 덜컥 사겼다가 이마음이 아니면 상처주게될까바서
사기자고 안하는거같아요 술먹다가 글언 마음인걸알았구요

두달넘게 세달째인데 이모냥이면 전 여자로서 자존심이 상하네요..
이사람이 밀땅을 하는거같지도않고...

자긴 신중히 시작하고싶대요
그러면서 연락도자주하고 데이트신청도 항상먼저해요

그냥 신중하고 양심적이고 조심스런 그런사람인걸까요? 뭘까요? 
존심이 너무 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