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게임 자체를 잘 하는 편이 아닌데, 거기서 특히 리듬게임을 잘 못 합니다. 저는 게임을 즐기면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라 별 것 아닌것에도 몇 시간을 소비하기도 합니다. 리듬게임은 노래의 짤막한 스토리와 노래 자체를 들을려고 리듬게임을 합니다만, 잘 하지를 못하니 그게 잘 안 됩니다.
디모가 처음 나왔을때 게임도 좋고 스토리도 좋다길레 해보았습니다. 디모는 건반형 리듬게임이고 패널들이 원근법으로 떨어지니 적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무료 버전을 얼마하다가 그만 두었는데, 최근에 소설판이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전 한가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게임의 노래와 스토리가 좋긴하나 내가 게임을 잘 못하니 저런걸 사는 의미가 있나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게임을 못하는데도 소설판을 사보고 노래를 못 들으면 찾아서라도 볼 정도로 이 디모라는 게임은 가치가 있냐고 물어보고 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