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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88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na
추천 : 0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2/15 05:50:28
요새 들려오는 말이에요
너무나 당연한 듯 써서 진절머리가 나요
제 주위에서 다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자살하러가자, 요새 어디 강 물이 따뜻하냐 이런 소리가 끊이질 않아요
알아요, 정말 힘들 때 자기 상황을 희화화 시키면서 블랙유머로 쓰는 말인거.
근데 거기에 자격지심이 들어가있으면 진짜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자기가 빈둥대고 할 일 못하다가 기간 다가와서 초조하니까 자살해야지 하는거 꼴사나워요
근데 한명이 하면 그렇구나 싶은데 한명만 쓰는게 아니니까 누구한테 무ㅏ라 할 수도 없고
듣는 나는 너무 아니꼽고 신경쓰여서 못견디겠어요
그것도 모자라서, 애초에 모두 할 일이 많았고 그걸 기간 내에 다 끝낸 사람도 있는데 자기가 미뤄놓다가 일을 내준 사람한테 예의없이 구는것도, 그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어처구니없어요
집단 자체가 내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상식 범위 밖에 행동을 하니까 의구심이 들어요
그렇게 이 일이 싫고 괴로우면 왜 여기로 왔어요?
다같이 죽자 죽자 하면서 왜 굳이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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