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설이긴 합니다만,
세월호 사건이 나쁜 의도로 고의로 발생시킨 일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하면,
현재 최근 일련의 상황은 이미 그 허술한 진실이 누군가에 의해서 밝혀질때로 밝혀진 상황에서
이미 그들끼리 서로 네고를 치고 짜여진 시나리오 대로 흘러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 누군가도 이로인해 얻을 것도 있을거고, 또 진실을 밝혔을때보다 이런식으로 진행되는게
나라를 위해서도 좋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무언가를 얻고, 세월호의 진실은 묻어주고 지나가자는 식으로.
당사자가 아님에도 저렇게까지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하나 싶은 몇몇의 합리화 논리를
'나도 국가를 위해서 이러는거다' 로 상상해 본거죠...그 누군가의 범위가 어디까지 인지까지
생각해본건 아닙니다만, (세월호 진실을 밝히자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그누군가에 포함될 수도 있고)
굳이 이런 소설같은 상상을 하게되는건 울컥거리고 있는 지금 국민들이 정말 진실을 알게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서 끄적거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