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다가 가입도 해보고 글을 써보네요. 남자 28살에 아직도 대학교 4학년이야? 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지방에 있는 사립 소재 대학교를 졸업하고, 졸업과 동시에 sky라고 말하는 대학에 편입해 .. 아직도 대학생입니다! 

주변에서 왜 또 대학을 한번 더가? 라고 많이들 그랬지만. 떳떳해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sky중 한 곳의 대학에 편입해 들어갔고 이제 졸업반! 4학년이 되었지요. 

참 웃긴게...  모든 사람이 가고 싶어하는 대학에 갔음에도 편입을 합격했을 당시에 자랑을 해보질 못했어요. 집에서도 왜가냐  친구들도 왜가냐  .... 하하..   그땐 정말 너무 속상했죠. 내가 가고 싶어서 내가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인데.. 

그런데 저에게도 제가 하는 모든 것을 응원해주고 좋아해주는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내가 성취해낸 결과에 대해서 자랑을 해보지 못했지만 이건 자랑하고 싶네요. 저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기승여자친구자랑이었어요 죄송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