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의 집에서 엄청 두꺼운 책을 봤습니다
데미안 허스트
직구로 어렵게 구했다나 뭐라나 암튼 한장한장 넘겨보는데 그 기분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포르말린인가요 동물을 반으로 잘라놓고 전시하거나 여러가지 색상의 도트무늬 등..
보는 내내 흥미로웠지만 충격적이었던것은 어마어마한 작품가격이나 그의 몸값(?)입니다
이런게???
라며 무식을 토했더니 몇가지 말해주더라고요 KAWS와 뱅크시, 무라카미 다카시,
그리고 무슨 남자와 여자의 적나라한 나체를 그려놓고 남자의 정액이 과장되게 튀는 것을 그린 작가 등등(이건 누군지 기억이 안나네요)
또 뱅크시에 대해 듣는데 너무 재밌어서 정신놓고 검색질했네요
저한텐 이런게 예술인가 하는 충격과 함께 작품들과 작가들에 대해 좀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오유에 글쓰게 됐습니다..
반고흐 샤갈 피카소 같은 예술가말고 현재 전세계에서 알아주는 또, 작품이 엄청나게 팔리는(상업쪽과 맞물리는) 작가들 이름 좀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혹시 이런 아티스트들 관련해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커뮤니티나 사이트 있으면 같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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