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리화이트돌체라떼라는 어마어마하게, 깜짝 놀랄만큼 단 음료를 마셔 평소보다 20분 길게, 빡쎄게 최대한 지치게 운동했어요.
오늘 먹고마신 당분이 싹 빠졌으면 좋겠어요 ㅎㅎ;
운동하면서 '아 씨발 내가 왜 이 운동을 하지?'라고 욕이 계속나놨어요.
하면서 쉽다고 생각한 운동은 없지만요.
힘든 정도를 생각해보니
버피>스쿼트>데드리프트>스윙>푸쉬프레스>딥스>푸시업>루마니안>풀업>로우 순인 것 같아요.
풀업은 잘 안되는데, 제가 하고있는게 신기해요.
내가 되다니! 이럼서 혼자 감탄합니다.
버피 한세트 횟수를 5개 더 늘렸어요.
할 때는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은데, 하고나면 다시 안해!라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그리고 몽청이가 이 또 합니다. ㅋㅋ
연말입니다. 지치지말고 포기하지말고 좌절하지말고 위기소침말고 매일이 운동하는 첫날인 것 처럼 퐈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