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랜덤에 마구잡이로 캐릭터를 우겨넣고 고협에 갔었을거에요.
그 때 토마스가 나왔고 립매너라는걸 알았기에 중앙을 제가 먹고, 평소처럼 2번타워에서 대기타고 있었어요.
협력전 APC들 전부 2번타워 앞으로 나오잖아요
그래서 '애들 3명 이상 보이면 허블 써야딩' 이라고 생각하면서 대기타는데 너무 안오는거에요
1분 가까히 기다리는데 안와요 APC들이;;;;
아군은 1번타워 가고;;
그래서 팀챝으로 "님들 중앙에서 컴터들 안죽이나요?" 라고 물으니까 아군들은 뭔소리냐며 
여기 ☆일반☆ 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실수로 고협 누른다는걸 일반전 누른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군들한테 미안하다며 고협 돌고있는 30급이라고,  고협가야되는데 실수로 일반왔다고 그러니까 그때 아군들은 착해서 괜찮다고 그럴 수도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그 판이 처음부터 밀려서 역전의 여지가 없는 판인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아군 중 제일 잘한 분이 "토마스님은 실수로 오신거고 두분은 연습이라 어쩔 수 없어요 기권해요 수고하셨어요" 이런 식으로 말씀하셔섴ㅋㅋㅋㅋㅋ 더 죄송했던...ㅋㅋㅋㅋㅋㅋ 그런 기억이 나네요.

이 때 부터였을까요
일반전 죽돌이가 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