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년동안 동전 모은거 바꿔보니
게시물ID : freeboard_1289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간산책
추천 : 1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15 14:59:51
9만8천원 나왔음 히히히히

꽁돈 생긴 기분임...

아무생각없이 동전 막 섞인거 덜렁덜렁 들고 가서 바꿔주세요 ^^ 이러니깐

은행원 누나가 당황한 눈으로 날 보며 

"분리 안해오셨어요? 이거 분리 안하면 시간 디게 오래 걸리는데...."

그말에 당황한 나도 

"헉... 그러면 집에서 분류해서 올까요?"

그러니깐

더욱 당황한 은행원 누나는 

"이걸 언제 다 분류를 다해요?  일단 기계에서 돌려보고 에러 나오면 다시 말씀 드릴꼐요."

라고 하며 동전 뭉텡이를 들고가서 구석에서 기계로 동전 분류 시작..

난 아.. 에러 뜨지마라 기도를 하면서 두근두근 대는 마음을 붙잡고 ISA 통장 광고를 읽기 시작했음.

한 15분쯤 지나서 은행원누나가 와서 막 계산하더니 9만8천원 나왔다고 함..

그말에 기분이 좋아졌음. ㅋㅋㅋㅋㅋ

지금 한가해서 이렇게 하지 바쁘면 못해드린다고...(사실 오기전에 집부근 은행 돌아보고 한가해 보여서 왔듬 ㅋㅋㅋ)

은행원누나는 나에게 다음에 오실떄는 꼭 분류해서 오고 할수있으면 금액까지 적어오시면 좋겠다고 조언을 해주심,

어찌 됬든 10만원 가까이 나왔으니 치킨이나 먹어야겠음. 은행원누나한테 고맙다고 닭다리라도 드려야 할려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