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넘게 차이나는 동생이랑 같이 살아요.
요녀석은 중1 이고 저희부분 삼십대중반 인데....
큰애처럼 키우고 있어요.
같이 거실에서 김사부를 보는데..
대사중에 "혼외자식" 이란 단어가 나왔죠.
덩생 : 혼외자식이 모임???
나 : 그...결혼한 사람이 바람펴서 밖에서 낳은 아이를 혼외자 식이라함 .
덩생 : 엉???????????
남편 : 그니까 언니랑 나랑 부부지?
내가 바람을 펴서 그여자가 애를 낳으면 혼외자식이라 고 .
했더니 동생이 형부한테 정색 하며
"쓰 레 기 네 ~"
라고함...
남편은 의문의1패.
난...어랏 쓰고보내 안웃겨서 의문의 1패
사실 형부랑 격하게 사이좋은 처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