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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키보드, 마우스 후기
게시물ID : computer_328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을마루
추천 : 1
조회수 : 7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09 0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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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구매 후 게임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후후..
TPS FPS 주로 즐겨하고요

한달 정도 사용해본 커세어 제품 후기


1.키보드: 커세어 STRAFE SILENT RGB 적축

다른 기계식 키보드 청축은 피시방에서 써봤고, 적축은 구매해서 집에서 쓰고 있습니다

타격감은 청축, 액션에 재미를 더합니다

부드러움은 적축, 반응속도가 빠르고 손의 피로가 덜합니다

액션 TPS FPS 장르에서 달리기를 주로 쉬프트에 두고 하기 때문에 Shift,Ctrl 가장 많이 신경이 쓰이는데요

제가 새끼손가락이 많이 작아서 항상 피로감을 느꼈는데 부드러워서 이 부분에선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근데 너무 부드러워서 무의식중에 눌릴 때가 간혹 있거나 내가 누르고 있나? 구분이 안갈때도 있고..

오래 사용하다보니까 적응은 되네요

또 손 전체적으로 작기도 한데 A+Shift가 아주 조금은 힘이듭니다 Shift 쪽이 더 높아서..

+번들로 W A S D , Q W E R 이렇게 따로 주는게 있는데 일주일 써보다가 다시 원상복귀 했어요

구분감은 확실히 좋은데 높낮이가 신경 쓰이더군요(A+Shift 힘듦) 굳이 안해도 내 손은 W A S D에 잘 있는데.. ㅋㅋ 


2.마우스: 커세어 M65 PRO RGB 블랙

유광보다 무광이 손을 계속 얹어놓고 있을 때 매우 편안합니다(취향)

스나이퍼 기능은 게임 중 98%는 사용 안하구요 2% 가~끔가다 정밀하게 할 때는 사용합니다

게임 장르가 숨죽여서 정밀하게 하는 것 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게 거의 대부분이라서..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이 제품엔 장단점이 확연해요

장점: FPS 게임용으로 아주 적절한 감도와 그립감(무게 조절을 할 수도 있음)

단점: 땀이 남;;;;; 손이 작아서 손바닥 부분에 뙇 안착한 느낌이라 공간이 없어서 땀이 찹니다

네.. 땀나요.. 땀차서 항상 모니터 옆에있는 휴지를 애용합니다



p.s 드라이버로 RGB를 내맘대로! 소소한 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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