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처음 부분에 이재명 시장이 과격한 발언했다고 엄청 비난하고,
대통령 자격 없다고 하던데,
우습게도 두테르테나 트럼프는 엄청 옹호했죠.
자기 스스로도 대중의 인기를 얻기 위해 막말하고,
막말로 뜬 두테르테나 트럼프는 엄청 좋아하면서,
이재명 시장은 대중의 인기를 얻기 위해 막말했다면서 자격이 없다고 하네요.
박근혜를 욕하다가도 대선 때가 되니까 박근혜 지지했던 것도 그렇고,
야당에 제법 능력있는 인사들도 진보면 무조건 까고 보는 것도 그렇고,
수구꼴통이라는 말에 제일 분개하던 모습도 그렇고,
비리 재벌들은 다 단두대에 보내라고 했다가도, sk회장 특사는 열렬히 찬성하면서
이혜훈씨나 손석희씨까지 진보세력 만들던 모습도 그렇고,
이 사람은 그냥 보수라는 타이틀에 모든 걸 거는 사람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게 보수가 아니라 수구세력 비호라는 건 알까요?
참 보수라고 우기는 수구의 민낯을 본 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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