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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이 흐르는대로 - 파운데이션 구매기
게시물ID : beauty_91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고랴
추천 : 4
조회수 : 95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2/09 06: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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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에 공부가 매우 하기 싫어서 쓰는 메모장같은 글 입니다 (말투 오락가락 주의ㅠㅡ일기체?주의)

내 피부타입이 뭘까?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T존에는 기름이 퐁퐁나지만 볼따구에는 기름이 없다 그렇다고 목이 말라 뒤지겠습니다ㅠㅠ 이런거도 아닌데.. 이런걸 복합이라고 하나??.. 잘 모르겠지만 all지성이 아닌것만 확실하다 하핳..

본론으로 들어가서
-기억을 어렴풋이 더듬어가보면 나의 첫 비비는!! 중학교 시절때 사용한 샤이니 비비였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때 당시에 샤이니의 팬인 친구가 사용하길래 써보고 산듯한데.. 나름 보송보송했다는 점만 기억난다. 

토니모리 아리따움을 거쳐서 아이오페 쿠션을 만나고 충격을 받은것 같다 손에 아무것도 안묻혀도 된다니!!! 그러다가 라네즈 쿠션 마몽드 쿠션을 거치면서 

더페이스샵 인텐스 모이스춰 cc쿠션을 사용하게 되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던 시기였는데 화장이 무너지는게 예쁘게 무너진다는게 이런건가?? 싶었고 주위 친구들한테 엄청 홍보 하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작년에 사람들 평은 건성인 사람들한테 잘 맞는다고 했던걸 봄) 
그런데 봄이 다와가니까 나의 기름으로 인하여 화장이 다 지워지고 거의 뭐 쌩얼이 되눈거 같길래 둘러보던 찰나 미샤의 텐션팩트가 유명하길래 접해보았다
리뉴얼 전의 텐션팩트는 고르게 묻히지 않고 딱히 쭨쭨!!하다는 느낌이 없었지만.. 딱히 쓸만한게  없어서 사용하다가 
최근 리뉴얼이 되고 난 이후에 케이스의 핑크핑크함에 반해서 사게 되었다..
근데 딱히 사람들이 호평하는것 만큼 좋은 부분을 잘 모르겠다.. 흠 그리고 이걸로 화장하면 조금만 많이해도 뜨는것 처럼 느껴져서 적게 바르고 다니니 기름에 금방 사라져버리는 것 같기도 해서 고민을 많이했다..

파운데이션을 사고싶은데 파운데이션은 비싸니까 함부러 못사겠고 그렇다고 매장에 가서 테스트 해달라고 하기엔 쫄보라 .. 그래서 파운데이션 왕중왕을 보다가 vdl에서 판매하는 파운데이션을 사기로 마음 먹고 언젠가 사겠지?? 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주 시험 하나를 말아먹고 우울한 기분으로 백화점에 들어갔는데 온김에 화장품을 사야겠다!! 싶어서 vdl로 갔으나 테스트를 못해보았다 ㅠ 
그래서 그냥 안사고 돌아가려다가.. 눈앞에 나스가 보이길래 친구랑 같이 나스매장에서 파운데이션을 물끄러미 보고있으니 직원분이 오셔서 친절히 설명해주시길래 놀랬고(화장은 매우 빡센 언니st라 무서움) 테스트 해드릴까요?한마디에 네.. 하며 이끌려 들어갔다 
막상 이것저것 바르고 나니까 사고싶어졌는데 친구가 말렸다. 이럴거면 다른매장에서도 발라보라고.. 하하

최종적으로 바비브라운에서 발랐는데 결정장애인 나는 또 친구에게 이거 사고싶어졌어 라고 말하자 친구가 사도된다고!!! 이쁘다고 잘어울린다고 해줘서 즉흥적으로 구매해 버렸다.

세상에 나는 vdl 3만원도 나름 큰돈이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8만원대인 파운데이션을 첫 파운데이션으로 구매해버리다니 진짜 그날 시험을 망쳐서 제정신이 아니었나보다.
-그래도 이거 쓰고나니까 친구들이 화사해보인다고 칭찬해줘서 기분은 매우 신남-

원래 저렴이만 둘러보는 나였는데 이제는 파운데이션 뿐만아니라 립 섀도우 등등 다 비싼 제품을 보고 있는거 같아서 걱정이다 . 하   첫술에 과식해버린 느낌. 이제 눈 높아져서 비싼것만 찾으면... 아니 이미 그러고 있긴한데...  . ... .. 
출처 진짜 의식이 흐르는대로 써버렸다
뇌야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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