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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선보라고 남자전번 주더니만........
게시물ID : gomin_128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콤한쌈장
추천 : 1
조회수 : 1303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1/03/10 16:00:58
얼마전에 엄마가 왠 남자번호를 주더니 연락오면 잘 받고 함 만나보라고 하더이다
엄마 절친의 아들이라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띠링 문자가 옴
자기도 엄마한테 연락처 받은 누구누구라고..
그래서 아 예예 반갑다고 답문해줌
그 후부터 매일매일 안부문자만 함 ㅡㅡ
오늘은 어땠느니 날씨가 어땠느니 ..
좋아하는게 뭐냐느니 취미가 뭐냐느니 ㅡㅡ;
원래 연락처 받으면 전화해서 만나자고 하는거 아님?
울 언니는 글케하던데....
한 일주일 글케 의미없는 문자만 주고받다가 좀 아닌것같아서
이틀전에, 이런거 좀 아닌것 같다고..만날 생각 없으시면 우리 이쯤해서 접자고 문자했더니
갑자기 막 장문으로 그러지말자고 나 누나 좋아한다고(저보다 한살 어렸음)
우리 이렇게 헤어지는거냐고 막 오버함
목소리조차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좋아한다고 함;; 어이없었음..;;;
미안하다고 하고 전 접었는데 어제도 오늘도 계속 문자가 옴..;
어떡해야함? 전화해볼까요? ;;;;;;;;
좀 이상한 사람같죠? ㅠ 엄마 절친아들이라고 해서 잘해볼라고 햇더니만 ..흐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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