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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말한 비망록에서 중요한 것
게시물ID : sisa_812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2
조회수 : 8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9 13:17:12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57

박근혜랑 최순실은 공주놀이를 했을 따름이지만 거의 업무라고 볼수 있는 일은 김기춘에 의해 진행되었다는 거임.

이게 뭘 의미하느냐하면...

세월호의 침몰 이후 구조의 혼선은 본질적으로 환관 내시들이 듣기 싫은 소리 못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됨.

보고하는데 구한 사람 몇인지만 계속 묻고 숫자 정정하고 보고함. 

그럼 구하지 못한 사람의 숫자는? 배가 처한 상태는? 소위 나쁜 소식이 될 가능성 있는 것들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서 보고하는 이들의 인식에서 지워짐.  

알아서 기는 공직체계가 이렇게 무서운 거임. 그들(알아서 기던 공직자)은 끊임없이 위로 올라가는 보고 내용에만 관심을 기울일 뿐 전체 상황에 대해서는 관심이 가지 않음.


침몰 상황 이후 7시간동안 공주놀이를 했건 말건 그건 중요한 게 아니라.  

이걸 단초로 실질적인 업무로서의 일이 어떤 게 준비되고 있었는지를 파악해야 함.

만일 그렇다면 법적인 준비는 거의 김기춘에 의해서 진행되었을 거라고 추정가능함.

가령 항해사가 배를 몰수있도록 한 대통령 시행령 같은 거. 

굉장히 뜬금없는 대목임. 대체 이걸 왜 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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