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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28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
추천 : 101
조회수 : 2857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4/17 21:56:24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1/26 11:17:34
아직도 못보내지만
그때 한창
문자에 재미들린 우리엄마...
-,.-
[엄마 리바이스 바지 잘빨아. 물빠지면 다시사줘야되^^] 라고 보내자
[너 나 무시하냐]
학원에서 새벽 2시까지 안끝내줘서
[엄마 나배고파ㅠㅠㅠ딸죽는다] 라고 보내자
[그래서]
-_-..
엄마랑 아침에 싸웠는데 학교에서 그날
단체로 영화보러가서 보고있는데 엄마가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을 안주어도 괜찮겠지 했는데..
[씹니^^?]
두번만 씹었다간 아주..덜덜덜..
시험끝나고 애들하고 술마시려고;-_-
외박한다고 엄마한테 말하고 친구집을 가는데
엄마가 나한테 잘못보낸 아빠에게 보낸 문자....
[여보 에스지 그년이......]
어느날 학교에서 수업듣고있는데
[아들 힘들지.. 좀만참아. ..
약잘먹고 머리 샤기치면 이제 죽어.딸 사랑해]
-_-동생한테 보낼꺼 나한테 보낸건가
아니면 나한테 보낼꺼 동생한테 잘못보낸거야
뭐야이거!!!!!!!!!!!!!!!!!!!!!!!!!!!!!!!!!!!!!!!
짜파게티 끓일려다가 뜨거워서 옆에잇는 자기컵을깨서
엄마한테
[엄마 나 컵깼어ㅠㅠ쏘리]
[디졌다 너]
역시 연이말 같은분글 퍼왔어요~
두분 다 너무 귀여우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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