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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28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시기
추천 : 49
조회수 : 2226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4/17 22:55:36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4/15 00:34:59
오후햇살이 엄청이 따신날,
도서관을 걸어가는데 학생들이
잔디밭에서 짜장면을 시켜먹는다..
아이들이 바글바글,
시험기간이라 도서관에 자리가 없다.
4층 5층까지 꽉 찼다.
발걸음을 돌려 목대 도서관으로 향한다.
잠시 업드렸다 일나니,
저녁시간이다.
혼자서 특별히 먹을것두 없구..
왜 갑자기 짜장면 생각이 나는걸까?
조금 멋적었지만 목원반점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아주머니가 주문 받으러 오신다.
아줌마 짜장면 하나 주세요.
보통으루? 곱배기루?
보통으루요..
어어..
곧이어 아주머니 주방을 향해 큰소리로 외치신다.
여기 짜장면데이 스페셜짜장하나~~
사람들 일제히 나를 쳐다본다.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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