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운동, 내 뜻과 다르게 몸이 마음대로 안따라주네요.
간만에 데드했는데... 왜 이렇게 못드는건지.
중량이 전체적으로 떨어졌다는걸
용납하지 못하겠어요.
주말에 여수로 여행갔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사람이 차 많네요.
이름있거나 큰 리조트와 호텔도 만실.
더운 탓인지, 작은(?) 아쿠아리움에도 사람이 북적북적.
아쿠아리움에서 어떤 아줌마가 "사람이 왜이렇게 많아?"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힘들어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
그 아줌마(와 남편과 아이들)은 마스크를 쓰지도 않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유람선에서 갈매기에게 새우깡주는 재미를 느끼게 하고 싶었는데
요즘은 갈매기들도 사람 손에 있는 새우깡은 낚아채지 않네요.
대신, 바다에 던져주니 주어먹더라구요.
갈매기를 새우깡으로 유인해서 잡는 일이 많아졌나싶어요.
그것때문에 갈매기들의 유행이 바뀐건지...ㅎㅎ
1박2일 여행 후 뻐근해서 가볍게 달리는데,
끝날 무렵에 뒤에서 빵빵거려서 보니,
아는 분이 저녁 먹으러 가자고 꼬셔서
땀뻘뻘 흘린채로 차에 타버렸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