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결정해서 스스로 책임져야 할 문제를, 본인이 스스로 결정해서 본인이 선택하고 책임지면 되는 문제를

 

이렇게 하면 손해를 덜 보겠죠? 이게 맞을까요? 저게 맞을까요?

 

선택은 해야겠고 실패해서 손해보는 건 싫으니까 선택은 남한테 맡기고,

 

잘못되면 내가 직접 선택한 게

 

아니라 추천받아서 남이 좋다고 해서 한 건데 잘못된 거니까 온전히 내 탓은 아니야.

 

예를 들어 사장님이 살 빼라고 헬스장을 등록해주셨다는데 다닐까요 말까요?

 

이것도 선택은 해야겠는데 댓글들 쭉 보고 그 중에서 선택해서 성공하면 내가 선택 잘한 탓

 

실패하면 난 굳이 할 생각 없었는데

 

누가 좋다고 한 거 보고 하다가 실패한 거니까 이것도 온전히 내 탓은 아니야...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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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질문들은 왜 하는 거고, 심지어 거기다가 본인이 원하는 류의 답이 안 나오면 왜 특정 답을 유도까지 하는지.

 

이런 사람들은 도대체 왜들 이러는 건지. 아. 진짜 대화하기 피곤하네요.

 

책임 회피형에 곧 죽어도 손해는 보기 싫으면서 조언해주면 결국 답정너인 스타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