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음슴체로 써봄
오늘 돚거하는데 초반 패가 너무 말려서 법사한테 7턴에 피 6까지 되면서 엄청 밀렸는데
왠지 갑자기 적이 격하게 감정표현을 하는걸 보니.. 염구가 손에 있구나 싶었음
그래서 로데브 꺼내고 제발.. 하는 마음으로 패거리를 로데브에 쓰고 턴 넘김
법사는 조금 당황한듯 싶었으나, 화작 본체에 꼽고 기억안나는 하수인 하나 내고 엔드
내 피는 5이니.. 어짜피 염구맞으면 죽는상황..
근데 기적적으로 또 로데브가 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또 로데브 꺼내고 혼절로 적 도발 올리고 명치 로데브하고 호랑이로 치고 엔드
법사는 어느새 감정표현도 하지않고ㅋㅋㅋㅋㅋ 오랫동안 생각함ㅋㅋㅋㅋㅋㅋ
결국 얼화를 본체에 꼽고 엔드. 내 피는 2. 적 피는 20.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한번 로데브가 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로데브 또 내고 감사 표시 한번 하고 명치! 명치! 명치! 치고 넘기니 들리는
이번에는 당신이 이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일로인해 한달차 뉴비지만 하스스톤의 진정한 재미를 깨달은듯한 기분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