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할아버지는 거기서 기쁘셨을까요?
그사람은 전 대통령이 아닌 시골 촌부로 늙어가고자 했습니다
조그만 시골에서 몇 안되는 농촌 사람들과 함께..
봄에는 모내기판 옆에서..
여름에는 원두막에서
가을에는 논두렁가에서
겨울에는 노인정 따뜻한 온돌마루에서..
막걸리한잔하며 그렇게 조용하게 늙어갈 할아버지였지요
시골 할아버지를 그렇게 잔인하게 죽였던 그들을 저는 절대 용서 할 수 없네요..
사실.. 문재인님은 그 할아버지 친구로
같은 동네에서 같이 늙어갈 그런 친구 였지요..
문재인 할아버지가 되지 못하게.. 그들은 잔혹하게 했습니다..
문재인님이...정말 그들에게 무서운 칼들 휘둘렀으면 좋겠습다
정말... 하..
진짜 보고싶습니다.. 사필귀정을.. 정의가 승리한다는 그것을 보고 싶습니다..
봉하 마을가서 막걸리 한잔 올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