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만들어준 스카프
꽃무늬랑 레이스 엄청 좋아하는데,
저런 스타일의 원단을 사각형모양으로 말아박기하고 레이스만 달면 끝이여서
미싱사고 이것만 여러개 만든 것 같네요.
패브릭스티커로 사이즈 맞춰 부착하면 끝-
이것도 간단해요.
괜히 자수 도전했다가 재료 하나도 안 쓰고 처박아둔...ㅠㅠ
저같이 대충대충이 모토인 타입한테는 자수 쥐약이더라구요.
미싱질은 기계가 해주지, 자수는 한 땀 한땀 떠야되서... 포기!
책 샀는데 이쁘길래 청원단으로 만들어봤는데,
이게... 3년 전에 만들었었나? 2년 전인가..
이걸 마지막으로 원피스는 안 만드는 걸로...
제 몸둥아리에 맞춰 패턴 고치는 게 넘 어렵더라구요ㅠㅠ
저의 미싱은 결국 구멍난 천 다시 박을 때만 사용합니다ㅎㅎ
이게 그나마 최근에 만든거네요. 작년 클쓰마스?ㅎㅎ
DIY 게시판 생겼길래 예전에 만든 것들 사진 모아서 올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