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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특별전형이 그렇게 억울한가?!
게시물ID : society_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saneLuna
추천 : 0
조회수 : 15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2 05:19:35
고민게의 글이라던가 그로인해 알게된 여러 글들을 보니
단원고 특별법으로 특별법프리패스권으로 별 노력없이 대학에 들어가는 학생이 있으니
자신의 노력에 비교되어 역차별이고 억울하다라는 말을 봤습니다..

생각해보니 많이 억울할수 있겠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특별전형엔 단원고특별법만 있는게 아니라죠?

저같은 촌놈을 위한 농어촌특별전형도 있고
저같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유공자자녀특별전형도 있습니다(아! 난 본인이라 자녀가 아니네...)
그외에도 다문화, 차상위, 외부모, 위탁보호시설, 특수고?, 등등이 자격요권이 되더군요

또 문제가 되는게 수능최저능력이란건데...(난 이게 뭔지 몰랐음)
특별전형에서 요구하는데도 있고 그렇지 않는데도 있더군요

대한민국 탑이란 S대의 특별전형을 살펴보니
단원고특별전형으로 수능최저능력제한 없이 2명이 지원가능하더군요
음...
그래서 서울대 입시전형을 살펴보니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합니다.” 
○ 수시모집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전형Ⅰ과 정시모집 기회균형선발전형Ⅱ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합니다. 
○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 농어촌지역 학생들, 특수교육대상 자, 새터민 등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의 입학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음?! 
정원외 라지만 무려 182명! 서울대를 최저학력없이 지원할수 있다니!!!

제가 다녔던 전ㄴ대를 살펴보니 농어촌 특별전형 (최저x)만 172명 정도 뽑더군요
와!

지금도 코피 쏟고 잠안자며 열심히 공부하는 일반학생들에게 엄청난 역차별 아닌가요?
이런 역차별적인 법이 십수년째 계속되고 있다니!!!

고민게에 글을 올렸던 학생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수학여행간다고 339명(학생325 교사14명)이 사고로 77명(학생75 교사2)만 남았는데(학년의 3/4이 희생당함)
그 남은 학생 80여명에게 특별법프리패스권을 준다는건 엄청난 특혜네요 빼애애액!!

요 며칠 수능최저능력없이 전형볼수 있는 대학이라고 정리된게 나돌아 다니던데...
과연 그걸 어디서 만들어 뿌렸을지...(벌레들이 말이 많네요...확 마...)

단원고 특별전형이 그렇게 억울할 일이면 
정원내 특별전형은 피를 토할 일이고 그것으로 들어가지 못한 일반 학생은 엄청난 역차별을 당하는거고
정원외라 할지라도 자신이 노력에 비해 쉽게 들어간거니 이 또한 억울한 역차별이라 하니

그저 암것도 없이 공부만 해야할 학생들에겐 특별전형이란 억울함만 남는 사라져야할 차별이네요
거기에 유별나게 단원고 특별전형이 더더욱 억울하고!!!

참 뭣때문에 이러는건지....
어디 뭣같은 벌레들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전형적인 입시위주 사회여서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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