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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레임] 포럼 밴먹은거도 억울한데 서폿 답변도 억울하네요
게시물ID : gametalk_330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valanche
추천 : 12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10 14:57:59
안녕하세요, 미국서 워프레임하는 워징어입니다.
대부분 내용은 워공카에 쓴 글을 그대로 긁어왔습니다.
혹시나 워프레임하시는 오유분들 중에서 아이디 보시고 '아 이사람'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마는... 지역챗에서 반쯤 상주하던 -TACT-Avalanche 라고 합니다.
사이타프라임 욱일기 문제가 해결된지 거의 열흘정도 지났지만, 저에겐 그 일이 끝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당시에 워프레임 포럼에 스레드를 열어 글을 쓰다 글 삭제와 함께 포럼 밴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포럼 밴 관련된 문제로 서폿에 글을 보냈지마는, 돌아온 답변은 시원찮고 애매한 답변들 뿐이었구요.
서폿으로 보냈던 글들, 왔던 답변들 전문을 pdf로 그대로 실어놓았습니다.
길이가 길이인지라, 우선 상황 정리를 먼저 해드리는게 낫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은 아직도 밴이 100퍼센트 풀리지 않은 상태라, 포럼에 먼저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 점 먼저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오유에도 글을 하나 남겨볼까 하여 긴 글을 써보게 됐습니다.
사이타 프라임 논란이 생겼던 22일즈음에, 영어 포럼쪽에서 프라임 수트 논란을 가지고 글을 올렸습니다.
한 61개 즈음인가에 글이 삭제됐고, 아래와 같은 이유로 밴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DE를 반인륜적 범죄와 연결지었다는 이유로 밴을 먹었더라구요.
1점 먹고 영구밴 먹은건 뭐 저밖에 없지 않나 싶지마는 ㅋㅋ....
서폿 내용에도 썼지마는, 제 논점은 "욱일기나 하켄크로이츠나 의미가 같은데 어떻게 그 디자인이 또 나올수가 있습니까?" 였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이유로 22일날 밴을 먹고 그 이후로는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한국 포럼에 있던 스레드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24일날 레베카의 메세지가 한국 포럼 스레드로 전달되었고,
30일날즈음에 일이 해결됐죠.

일이 해결되지 않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제가 앞전에 넣었던 두개의 서포트에 대한 답이 왔습니다.
하나는 포럼 밴과 관련된 글이었고, 다른 하나는 환불겸 항의와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서포트 내용에는 '문제가 해결되었다' 는 글만 나와있었습니다.
밴과 관련된 내용은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서포트 메일이 여러번 오갔었지만... 오늘 왔던 대답에 모든 희망을 버렸습니다.
간단하게 오갔던 내용을 정리를 해드리면,

제가 보낸 첫번째 내용은, 엄연히 포럼 규칙과 가이드라인이 있는데 그 기준을 넘어선 밴과 밴의 사유는 엄연히 모더레이터의 월권행위이다. 이에 대한 사과와 해명을 요구한다 였습니다.

그에 관련해서 온 첫번째 답신은, 해당 안건이 해결될때까지 밴을 걸어놓았던것이기 때문에, 확인 후 풀었다는 응답이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설명이 없기에, 두번째 내용을 보냈습니다. 주된 논점은, 해결될때까지 밴을 걸어놓을거라는 언질은 있을수도 있었는데 그것도 없었고, 지금 시기상으로 보면 서포트가 오고 나서야 확인후에 밴을 푼것이 아니냐는 내용이었습니다.

그에 관련해 온 두번째 응답은, 밴의 사유 자체는 인정이 되었고, 모더레이터의 재량권이란게 있으니 자세한 해명을 원하면 모더레이터 개인에게 응답을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두번째 응답을 받고, 세번째 메일을 보냈습니다. 기본 골자는, 제 의도가 그게 아니란건 몇번이고 언급을 했는데 어떻게 그게 밴에 대한 이유로 인정이 되었는지, 또 모더레이터에게 개인 메세지를 보내는게 불가능한 상황에서 메세지는 어찌 보내며, 또 중립성과 객관성이 이미 무너진 사람에게 메세지를 보냈을때 제 말이 제대로 들릴 가능성은 있는건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마지막 응답을 듣고, 많이 화가 났습니다. 크게 내용은 둘입니다. 밴의 사유가 인정되었다는 점, 제가 서포트로 문의했던 내용들은 모더레이터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물어봐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서포트 메일이 오갔었고, 세번째 응답을 받은 지금 굉장히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최대한 사실을 전달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장 많이 드는 느낌은 억울하다는 느낌입니다.
메일마다 두어시간씩 들여가며 직접 한글로 글을 쓰고, 영어로 손수 번역까지 해서 보냈던 노력이 헛수고였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네요.
DE도 DE자체의 입장을 보라님의 서포트 메일로 여러번 밝혔지만, 저도 제 이야기를 분명히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 의도 자체가 밴 사유와는 많이 달랐다는 점이 그중 하나겠죠.
저는 첫메일부터 제 의도를 밝혔습니다. 양대 전범기중 하나를 썼는데 그 디자인은 옳지 않다는 글이었구요.
사람기억이 정말 완벽하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억하는 그날의 스레드에는, 제가 직접 인신공격적인 발언을 한 것은 없었습니다.
행여나 있다고 하더라도, 그러면 밴의 사유가 '인신공격, 트롤링' 으로 찍혀서 밴을 받았을거고, 또 그에 대해서 수긍을 했겠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밴을 당한것 자체가 부당하다고 수없이 밝혔고, 말을 했지만,
이미 못을 박고 들어오는것에 환멸감을 느꼈습니다.
아마도 오늘부터 워프레임 접속하는거는 뜸해지지 싶고, 환불요청한게 통과가 되면 서서히 발길을 줄여나가겠죠.
마지막에는 조용히 게임창을 닫고 발길이 없어질수도 있겠죠.
지금 격렬해진 마음으로는.. 그 수순 그대로 갈거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지금 제 글이 어떻게 느껴지실지 확신이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랑 비슷한 케이스가 안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에, 또 억울한 마음에 기나긴 내용 한번 남겨봅니다.
어찌보면 그냥 단순한 유저 한명이 분개해서 일어난 일처럼 보이실수도 있겠지마는, 저에게는 정말 억울한 일이었습니다.
그냥... 몇시간씩 들여 글을 쓰고 번역을 열심히 한게 의미가 없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허탈해지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cafeattach.naver.net/fe6be257407574c3e40d6e596086fb84247688cd/20161210_236_cafefile/25843567_1481347330136_SOIDJ5_pdf/WARFRAME%20Support.pdf?type=attachment
이 링크 눌러보시면 아마 pdf 다운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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