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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캣.. 무슨 게이바 같습니다..
게시물ID : android_12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나미_코토리
추천 : 1
조회수 : 143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5/28 09:34:17
이 글은 킷캣을 열심히 까는 내용입니다.
킷캣에 만족하고 잘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와 다르게 생각하실 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런 분들은 불쾌해지실 수 있으니 이 글을 읽지 않으시는 걸 권합니다.



 
남들은 3월초 정도에 뜬 것 같던데, 제 갤포는 쌩뚱맞게 그간 잠잠하다가 몇일 전에야 킷캣을 업데이트 해보라고  알림을 띄우더군요. 그래서 여태까지와 같이 별 생각없이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플래시가 안되고
sd카드 쓰기가 안되고
보트 브라우저 쓰는데 동영상 재생이 일괄적으로 이상한 플레이어로 되고..

이건 머 글에 흔히 삽입되는 플래시 브금 들리지도 않고, 큰맘먹고 산 sd카드는 무슨 무용지물이 됐고, 브라우저에서 쓰는 이상야릇한 동영상 플레이어는 스크롤 땡겨보면 버퍼링만..


하... 안드로이드의 장점은 자유 아니었나요?

일례로 이런 게 있습니다. 주소가 첨부된 채 청첩장이라거나 운송조회하러거나 오는 사기 문자들. 주소를 클릭하면 해킹당한다던가..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아이폰은 이럴 염려가 없죠. 그런데 안드로이드도 출처미상의 앱을 설치하지 않음의 체크를 풀어두지만 않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apk파일을 설치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자유를 택할 선택지가 주어졌다는 게 안드로이드의 좋음 아닙니까?


그런데 이건 뭐 사용자한테 선택권을 주지 않고 제멋대로 바꿔버리니....
게다가 다운그레이드하려고 보니 다운그레이드도 안된답니다. 다운그레이드 했다는 분들은 루팅은 기본에 무슨 전문가처럼 뭘 지워보고 뭘 어떻게 해보고.. 하..


킷캣은 게이바입니다. 
멋모르고 그냥 들어오는 건 자유였는데
일단 들어오니까 절대로 나가게 하질 않네요..
게다가 내가 좋아할지 싫어할지 모르는 걸 강제로 들이대구요;
게이바 만화에 나왔던 소년은 딜x를 맞고서라도 도망가기라도 했지.. 이건 뭐...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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