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게임을 했는데..무한에서 2:2였습니다. 저는 12시 플토 울님은 3시 테란 상대는 1시 9시 둘다 플토였구요. 초반에 1시님이 저한테 입구부터 캐논러쉬 들어와서 저는 아무것도 못하고 넥서스만 돌리면서 자원만 왕창 모으고 있었고 그사이 3시테란이 1시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 넥서스, 포지 파괴하니 자원도 없고 포토도 못짓는 1시는 결국 울님의 탱크에 엘리 당하고 그사이 9시는 3시를 치러 가고,아무병력없는 저는 11시에 넥서스 두개 짓고 입구 캐논으로 엄청 방어. 언덕으로 올라가서 캐논 왕창 지으면서 시간벌기에 들어갔죠. 그사이 울님은 초토화, 겨우 커맨드센터하나 띄워서 11시에 기생했죠. 캐리어 말고는 답이없다는 김도형 해설위원의 말이 떠올라서 언능 테크타서 캐리어 지을려고 했는데 9시플토는 계속해서 드라군으로 압박. 남아있던 울님의 언덕탱크 2기와 저의 포토로 겨우겨우 수비만.. 제 캐리어가 3기쯤 나왔을때 상대 캐리어가 언덕 포토 무시하고 거의 1부대가 들어오길래 템플러로 지지고 골리앗몇기로 겨우 방어. 한숨돌리며 스타케이트 늘리고 아비터 생산할려는 그 순간.. 9시 플토님의 채팅... 언덕플토는 어려워.. 무한에서 언덕포토 하지마세요. 비매너에요. 하며 휑하니 나가버리시더라구요. 언덕포토가 왜 비매너죠? 1부대넘게 모은 커세어로 포토 랩씌워버리고 캐리어 + 드라군 조합으로 입구 뚫었으면 틀림없이 못막고 뚫렸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