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소화불량 증상이 있었는데 10월 즈음엔 소화제를 먹어도 증상이 없어지질않아
위 내시경을 10월쯤 받았습니다
결과는 위염및 역류성식도염(식도변형+) 으로 나왔는데요
위염약 1주일치 헬리코박터균 관련약 2주치를 복용했으나
증상이 점점 나빠져서
현재는
1.물을 마시거나 식사시 목이물감(목이 꽉 막힌듯하고 불편하고 물을 마실때 식도가 반쯤 막혀있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2.무엇을 먹던 명치쪽이 꽉막힌듯한 이물감과 가슴압박이 느껴지고 상복부에 불쾌한 통증이 지속됩니다
해당증상이 심할때는 심장문제인줄알고 새벽에 응급실도 갔으나 검사결과 심장문제는 아니라고합니다
3.소화불량과 등통증이 약간씩 있었는데 요즘들어 등통증이 심해졌습니다
[등의 상부쪽 척추뼈를 기준으로 양옆의 근육쪽으로 통증이 있습니다 심한 통증은 아니고 불쾌함 느낌이 24시간 지속되는 정도입니다]
해당관련으로 정형외과도 방문했지만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x-ray + 강직성척추염 피검사)
4.최근 갑작스럽게 2~3주동안 일주일에 하루정도 이유없이 먹은 그대로 설사를 하는증상이 있습니다
심한경우 물만마셔도 1시간안에 물이 그대로 흘러버릴정도였습니다
현재 나이 30살인데
현재 해당증상들로 삶의질이 급격히 저하되었고 요양및 음식조절을해도 증상의 호전이없어
검색을해보니 역류성식도염 증상과 췌장관련 중병의 증상이 겹치는등 심리적으로 중병은 아닐까라는 스트레스까지 받고있습니다
의아한것은 약 3~4년전에 받은 위내시경에도 위염및 역류성식도염 판정을 받았었는데 그당시는 목이물감이나 명치통증및 답답함등의
증상은 전혀없었습니다 그로인해 혹시 다른 장기의 문제인가? 하는 의구심이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해당증상으로 위내시경을 받았던 동네병원에서 소화제및 위산억제제등의 약등을 다시 처방받아야할지
대학병원을 방문해서 추가검사를 진행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