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경험담입니다.
30만원짜리 적금과 20만원짜리 주택청약 들었다가 그거 넣느라 과외하고 알바하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공부는 소흘해지고, 20대 초반에나 할 수 있는 많은 경험을 놓쳤습니다.
20대 초중반은 돈을 모을 시기가 아닙니다. 많은 경험을 해야 할 시기죠.
적금은 나중에 목돈이 될 지는 몰라도 당장 내 발목을 잡는 족쇄가 됩니다.
물론 목돈은 중요하지만 어린 나이의 경험과 활동은 그것보다 중요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모은 돈은 물론 액수는 크지만 그 가치만큼은 아닙니다.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에는요.
대신에 자유적금형식의 상품을 가입하세요.
매달 얼마 이런게 아니라 때때로 떠오를 때 마다 스마트폰의 어플로 몇 천원씩 저축할 수 있는 적금이예요.
예를들어 오늘 식사 후에 커피가 땡겼는데 참았다. 그럼 커피값 4000원,
치킨 땡겼는데 참았다. 18000원 이런 식으로요.
이러면 절약 습관도 길러지고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