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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게시물ID : humorbest_129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앤다잊어
추천 : 13
조회수 : 1575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4/18 23:32:11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3/06 23:42:25
Nausicaa Of The Valley Of Wind, 風の谷の ナウシカ, 1984 일본 | 판타지, 애니메이션, 가족, 모험 | 116 분 | 개봉 2000.12.30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Kazuo Komatsubara 출연 : 시마모토 스미, Mahito Tsujimura, 쿄다 히사코, Goro Naya, 나가이 이치로 ... more 미야자키 애니메이션사(Animation史)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걸작. 네이버 네티즌 평점 : ★★★★☆ 시놉시스>> 거대 산업 문명이 붕괴하고, 천년의 세월이 지난 후, 지구는 황폐해진 대지와 썩은 바다로 뒤덮혀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부해(腐海: Buhae)라고 불리는 유독한 독기를 내뿜는 균류의 숲이 확장되면서 인류 제2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 이제 지구상에 남은 건 독성의 균사를 내뿜는 곰팡이들과 '오무'과 같이 거대하게 변질된 곤충류들, 그리고 독을 품은 자연과 맞서 바람계곡에서처럼 여기저기 살아가는 극소수의 인간들뿐.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더불어 자연을 지배하려 들지 않고, 자연과 교감하며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나우시카와 마을 사람들은 퍼져가는 부해의 숲에 위협을 느끼면서도 나름대로의 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악명 높은 군사국인 토르메키아 대형 비행선이 거대한 곤충들에게 습격을 당한 채 바람계곡에 추락하게 되고, 불타버린 비행선에는 괴상하게 생긴 붉은색의 거대한 알만이 꿈틀대고 있었다. 알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던 마을 사람들에게 마을의 원로인 유파는 그 알은 불의 7일동안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태워버린 무시무시한 거신병의 알이고, 토르메키아는 거신병의 부활을 통해 다시 지구상에 자신들의 문명을 일으키려는 음모를 진행 중이었는 얘기를 들려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거신병'의 알을 되찾으려는 '토르메키아' 함대가 바람 계곡으로 들이닥치고, '토르메키아'의 왕 '크사나'는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바람 계곡을 점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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