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는 하체 복귀했습니다. 근디 스쾃하려고 렉 세팅중에 연인과 헤어진 친구가 전화가 와서...1시간을 헬스장 복도에서 통화하고 하느라 너무 대충 했네유 ㅋㅋㅋㅋㅋ

일단 벤치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엘보가 다 낫지 않았지만(언제 낫냐 대체 ㅡㅡ) 감 잃어버릴까봐 다시 했는데 확실히 좋아지긴 했는지 거의 아픈건 없었습니당 ㅎㅎ 어제 야간에 가슴 다시 한바퀴 돌렸는데 역시나 괜찮아서 다행이네유

데드는 180이 1rm이었는데 하나 하고 쉬었다 했더니 2셋을 했습니다 ㅋㅋ 첫번째 세팅시간을 너무 길게 가졌더니 자세랑 퍼포먼스가 맘에 안들어서 한번 더 했는데 들리더라구요 허허 증량 가즈아!!

데드는 이번에 피지컬갤러리에 나온 역도선수님, 스트롱맨들, 파맆 선수들 등등 자세를 보면서 대부분이 역도선수분 자세로 데드를 하더라구요. 제가 하던 엉덩이를 치켜드는 자세는 파맆에서 몇몇분정도? 대부분은 상체를 많이 들고 오로지 다리로 드는 듯한 자세를 하길래 따라해봣더니, 여러개 연속으로 하기에는 1개씩 할때마다 호흡 가다듬을 시간이 필요했으나 들기는 훨씬 잘 들리는듯 하더라구요. 앞으로는 그 자세로 같이 연습해보고 잘 맞는걸로 가야겠습니다 ㅎㅎ

스쾃은 새로운 목표를 세웠는데...바로 노그립 120들기입니다. 문제는 60도 80도 100도 노그립이 전혀 안됨 ㅋㅋㅋ 견착을 얼마나 잘 하냐의 문제이기때문에, 이번에 견착에 대한 자세를 확실히 할 겸 세운 목표입니다. 가능할런지는 사실 전혀 자신없습니다 ㅋㅋㅋㅋㅋ 하다보면 감이 오것쥬! ㅋㅋㅋ

다들 한주 화이팅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