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람이 북적여 근본없는 루틴으로,
자리가 비는 곳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진행했습니다.
비가 하루 종일 많이 오네요.
제가 사는 지역에 확진자가 갑자기 늘었어요.
물론, 수도권에 비해서는 적은 수지만,
한참동안 확진자가 없던 상태에서 10명 가까이 늘어
사람들이 많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헬스장이 다시 운영을 안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감독님이, 스쿼트를 고중량으로만 하지 말라고 하셔서
(사실 지금 하는 무게도 고중량이라고 하셨지만...)
주 3회 스쿼트한다고 가정하면, 하루만 할 수 있는 최대치로 하고
다른 날들은 가벼운 무게로 많이 하거나
프론트나 오버헤드를 섞거나 혹은 저중량을 속도를 늦추는 방식으로
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