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근력운동 -> 5분 스트레칭
벤치 3분, 복합관절 1.5분, 단순관절 1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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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좋지 않아 몸에 부담이 적은 운동 위주로 수행했는데, 하다보니 컨디션이 올라와서 30세트 가까이..
또 내일 아침에 고생 좀 하겠네요.
오버헤드 프레스는 본래 하던 것과 달리 하체 드라이브를 사용해서 수행햇습니다.
치팅같은 느낌이 들어서 하체 사용은 자제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이렇게 하는 편이 몸에 부담이 적어서 좋습니다.
오늘 탈의실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데 뒤에서 왠 아저씨가 "뭐 몸 좋아지는 약을 먹소?" 하고 제 몸에 관심을 보이시더군요.
확실히 살이 빠지니까 이런 관심을 다 받게 되네요. 근육량은 살 빠지기 전이 훨씬 많았을 텐데... 여튼 기분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