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엄마한테 화장품 선물드릴거에요

요새 가정사때문에 가족들이 다 힘들긴했는데

그중에서도 엄마가 맘고생을 제일 심하게 하셨어영

지금은 괜찮아지신건지 표정이 많이 좋아지셨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엄마가 저랑 친오빠한테는 돈을 아끼질 않으시는데

정작 엄마는 본인한테 필요한게 생기면 돈을 아끼시더라구요

다 늙었는데 비싼거 써서 뭐하냐며 화장품도 로드샵가서 대충 사서 쓰시구염

그래가지고 이번에 기분전환도 시켜드릴겸 비싼거 하나 선물해드릴려고 맘먹었어용 !

저번에 오빠가 가격 좀 있는 기초화장품 선물해드렸더니 너무 비싸다고 안받으려고 하신거 생각나긴하는데

엄마는 이런거 팍팍 써도될만큼 예쁘고 가치있는사람이라고 하고 떠넘기고 오려구영 ㅎㅅㅎ

사족이 길었네여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어머니가 출근이 이르셔서 화장을 간단하게 하시거나 아예 안하시는편인데요

화장하실땐 피부, 눈썹, 입술만 하시는것같더라구요

베이스는 이미 어머니가 자주 쓰시는제품이 있어가지구

아이브로우랑 립스틱 선물드리는걸로 생각중이에요

월급 들어오자마자 선물 사러 나갈거라서 고가브랜드도 상관없어요!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