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usic_132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eMo★
추천 : 6
조회수 : 1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1 22:10:04
밀린 세금을 내고 오는 길에도
병원에 들러 기침약을 지을 때도
차가운 물에 쌀을 씻어낼 때도
창 밖으로 날아가는
새들의 무리를 바라보아도
네가 생각나
네가 보고 싶어
매일매일 그런 기분이야
즐거울 것만 같아
우리는 어느새 빠져들어
무료하게 흘러가는 사회
무료하게 흘러가는 일상도
버틸 수 없잖아
허공으로 몸을 던져
멈출 수 없잖아
우리는 그렇게
세상에서 제일 안전해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