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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129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떼구르르르르★
추천 : 6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0/07/01 14:36:38
우울증 약을 5년째 복용중인데
생각보다 운동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운동 시도했다가 처참하게 포기한 적이 있어서...
그 뒤로도 계속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했었어요
한 1-2년을 다게 기웃기웃 대면서
운동하는 사람을 부러워했기 때문에
기왕 피티 시작한 거 계속 해보자 라는 생각입니다
(30회 끊었는데 1차 더 해서 60회 하려구요)
한 60회 하다 보면 운동의 좋은 점을 스스로 체감하고
생활습관 및 식습관도 개선되고
그러다보면 운동이 좋아질 거라는 생각이에요
(지금도 운동하는 건 재밌지만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지는 않아요)
누가(피티쌤이) 시키니까 하는 거지만
또 하다 보면 좋은 점을 스스로 발견하고
언젠가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하겠죠
공부든 운동이든 일이든 막상 하다보면 재밌잖아요
(그래도 딱히 왜 해야 하지? 라는 생각도 들어요)
어제부로 대학원도 종강해서 운동을 좀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내야죵! (하지만 근무시간에 오유를 하고 있다)
으아 힘내야지! 자꾸 쳐지네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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