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 사는데요 아까 10시 30분쯤에 여자친구가 제 집앞인 대명동계대 쪽에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 여자친구 집이 성서쪽이거든요 그런데 택시기사가 계속 이상한 길로가면서 다사까지 갔더라구요 중간에 여자친구가 내려달라고 했다는데 자꾸 안내려주고 화내면서 오히려 자기가 길 안다고 했다고 답니다. 그러다가 결국엔 내려줬는데 다사쪽에서 내려줬어요 거긴 차도, 사람도 별로 없는곳인데 한 10분이나 택시가 그자리에 계속 서 있어서 반대 방향으로 계속 뛰어와서 콜택시 불러서 다시 집으로 도착했데요 이 택시기사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여자친구는 얼마나 무서웠을지.. 너무 미안합니다 택시기사가 나쁜마음 먹고 일부러 구석으로 들어간거같은데 이 택시기사 처벌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번호판은 다행히 제가 외우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