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문재인, 이재명, 박원순, 안희정, 김부겸 모두를 지지
게시물ID : sisa_815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구마파이
추천 : 5
조회수 : 34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12 06:41:50
옵션
  • 외부펌금지

정당 혁신, 총선 승리 그리고 탄핵 정국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것 등 문재인 대표는 충분히 지지할만한 정치인입니다.

또 성남 발전, 새로운 복지 정책의 도입 그리고 탄핵 정국에서 앞장선 것 등 이재명 시장 또한 지지할만한 정치인입니다.

박원순, 안희정, 김부겸 등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모두 지지할만한 분들입니다.

결국 지금의 과제는 누구를 지지하느냐가 아닙니다. 지금의 과제는 누구를 대선후보로 선택하느냐 입니다. 즉 누구의 지지자가 되느냐가 아니라 누구의 선택자(?) 또는 선호자(?)가 되느냐 입니다.

지지하냐 아니냐는 이분법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누군가를 지지하면 다른 사람은 지지하지 않는 것이 됩니다. 그 자체로 단결이 아닌 분열을 일으키는 언어입니다.

하지만 선택은 모두를 지지하지만 단지 대선후보로서 가장 선호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분열이 아닌 이해와 공감의 언어라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분열의 언어 대신 이해와 소통, 공감의 언어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선 준비 문화 또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또 다른 포인트는 누군가를 대선후보로 선택하는데는 많은 고려 요소가 있다는 것입니다. 국가비젼, 국정과제, 선거전략, 정국운영, 당혁신 등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맞춰 각자 대선후보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은 경선이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토론, 연설, 강연, 토크쇼, 유세 등등 여러 행사들이 있을 것입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는 속담처럼 끝까지 신중하게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되는 대선주자 각각의 도덕성 검증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이틀에 끝날 일도 아니고 경선이 끝날 때까지 계속될 일입니다. 단번에 결론 내릴 필요없이 차분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서로 간에 예의를 지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대선주자들 모두 걸맞는 인품과 도덕성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드러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시되는 여러 문제들은 무조건 덮을 일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서두를 일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야권에는 대선주자가 많고 따라서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그만큼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결론적으로 최우선과제인 탄핵에 힘을 모으면서 한편으로 문재인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사회개혁 그리고 대선을 대비해 비젼을 논의하고 각 대선주자들의 장단점을 알아가는 일을 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