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가 참 활발합니다.
지지하는 정당, 지지하는 대선후보 별로 여러 의견이 오가네요.
아마 전체적인 분위기는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나오는 그 비율만큼
게시물이 나오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자세히 숫자를 세어본 것은 아니지만
게시물 내용별 숫자로는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많겠구요.
이재명시장, 박원순 시장, 안희정 지사...이런 순서가 아닐까 합니다.
커뮤니티 성향때문인지 안철수 의원이나 반기문 의원에 대한 글은 비판적인 내용이 더 많죠.
탄핵정국에 왠 대선이야기를 하느냐는 반응부터
탄핵이 결정될 것을 가정하여 대선을 준비해야한다는 반응,
더 나아가 후보별 행보에 대한 지지까지 나옵니다.
이것이 주로 분탕으로 비춰지면서 자정하자는 목소리도 나오죠.
그런데 베스트, 베오베를 보면 균형잡힌 시각의 글이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오유는 건강해요.
당연히 시게의 베스트, 베오베는 시게를 이용하시는 분들만 읽지는 않습니다.
오유 커뮤니티 전체가 그 글을 베스트, 베오베 보내는 거죠.
분탕질 좀 치면 어떻습니까?....이런 뜻이 아니라
이미 알바성 글은 경험했고,
분탕으로 흐려진 물을 기다려 맑은 물을 볼 줄 아는 커뮤니티니까
조작된 여론을 가지고 한쪽으로 몰아가려해도 잘 안될꺼예요....그쵸?
그래도 이렇게 여러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는 커뮤니티가 여기 말고 어디 또 있을까요?
시게는...오유는...여전히 건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