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사진 또 뒤집히면 어쩌지;;
하..
애가 덩치가 있으니까 분갈이도 힘드네요..
거기다가 일조량도 모자라서 애가 웃자라는지 가지가 자꾸 옆으로 쓰러짐..흐규흐규..
결국 지지대를 사다가 계란끈으로 묶어줘야할 수준까지 돼버렸네요
예전에 바람 잘 쐬고 햇볕 잘 쐴때는 밑둥쪽이 목질화가 잘 되었는데 목질화가 멈춘거같아요
화분을 엎었더니 뿌리가 아주 그냥..
잔뿌리 정리 해주고 지지대 단단히 꽂아서 가지묶어주고나니 마음이 놓이네요
율마를 여기 이사와서 죽여버려서 구문초라도 살려보자는 굳은 다짐을..
(다시 마당있는 주택 가고싶다ㅠ)
같이 일하는 동생이 식물키우는거 좋아한다고 카랑코에를 사줬답니다
비닐에 꽁꽁싸여와서 말라비틀어진 꽃부리 정리해주는것도 일이었어요
예쁘게 잘 키워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