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는 lg이고 지금은 옵티머스lte2를 4년 반째 잘 쓰고 있지만..

핸드폰은 아직 멀쩡한데 고무케이스가 굳어지고 갈라 떨어지기 시작해 걍 이참에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나중에 폰을 바꾸면 펜이 들어있는걸 사고싶단 로망이 있었던지라,

한참 폭발폰때문에 말 많을때 찾아본게 lg스타일러스2였고요.

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망설이게 되는건

스타일러스2가 아무래도 보급형이라서 그런걸까요,
(그래도 가성비 괜찮다는 글을 보긴 했지만)

막상 매장에서 만져봤더니 생각보다 크고 그립감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펜들어있는걸 사려면 갤노트가 나을려나? 하면 뭔 고장이 많던 지인들의 노트폰들이 생각나서..


그냥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1. 옵티머스lte2도 만족하기 때문에 높은 사양을 바라지는 않아요.
아니 애초에 제 상황이 불안정해서 막 좋은걸 바라진 않으니까 싼걸 오래 쓰고 싶을 뿐이죠
(근데 그런 폰이 있으면 누구나 다 샀겠죠..?)

2.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릴것도 아닌데 싼 폰을 사고 펜을 살까..? 싶기도 한데
그러면 잘 될까? 아니 이게 의미가 있을까? 생각도 드네요


어차피 호구면 그냥 매장가서 싼 폰 사는게 나은가 ㅋㅋ
아니 이럴려면 아예 폰 안바꾸고 계속 버티는게 제일 정답일것 같지만 ㅋㅋㅋ

그래도 언젠간 바꿔야 할 폰인지라 하소연을 올렸습니다..

갤노트5나 스타일러스2 써보신 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