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게이트로

소위 보수라 구분되던 사람들까지 박근혜, 새누리당을 욕을 한다하지만

그들이 돌아서서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할 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이미 언론이 만들어낸 이미지가 절대로 문재인을 지지할 수 없도록 그들 머리에 박혀있어요.

 

걱정되는 것은

크게는 높아지지 않을 문재인 지지율에

야권 주자들의 분열이 심화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반면교사를 멀지 않은 우리 역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전두환을 몰아낸 자리를 야권분열로 인해 노태우에게 내준 바가 있습니다.

통탄할 역사가 반복되지 않길 바랍니다.

 

난세에 내로라할만한 주자들은 많은데,

그들이 화합하여 우리나라에도 자랑할만한 지도자를 오래오래 이어가는 건 너무 큰 바람일까요ㅠ